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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 결말 이진욱 신혜선 강훈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9. 25. 20:26

나의 해리에게 정보 공개일 상영회 후기_이진욱 신혜선 강훈 월화 드라마

그동안 유독 장르물만 해오던 이진욱이 제발 애절하면서 달달한 로맨스 하나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이 이뤄졌다.

그것도 맡는 역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배우 신혜선과 처연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강훈도 함께.

유어아너 후속으로 채널 ENA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상영회에 다녀왔다. 1회 후기와 이진욱 실제로 본 감격의 순간을 공유해 보려 한다.


나의 해리에게 정보

장르 : 로맨스

방송 : ENA 오후 10시 월화 드라마

공개 : 2024. 9. 23.

몇부작 : 12회

연출 : 정지현(스물다섯 스물하나), 허석원, 오래영

극본 : 한가람(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출연 : 신혜선, 이진욱, 강훈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월화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등장인물 출연진

유어 아너 후속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마음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의 치유 로맨스를 담은 이야기다.

주은호(신혜선)

13년간이나 활동했지만 무슨 일인지 존재감 제로. 친지들조차 그녀가 아나운서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TV에 잘 나오지 않는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동생이 실종되고 설상가상 8년 만난 남자친구와도 헤어지며 어느 순간 낯선 사람들이 그녀를 아는척하고, 기억이 간헐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해리성 인격장애"를 갖게 되어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것이었다.

정현호(이진욱)

적수가 없는 호감도 1위 아나운서, 보도국 근무 1년 만에 베테랑 기자도 어려운 특종을 연이어 발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은호와 8년 동안이나 연애를 했지만 그녀가 결혼을 원한다는 것을 깨닫고 단칼에 이별을 선언한다.

만인에게 관대하고 친절하지만 전여친 주은호에게는 철벽을 치고 차가운척한다. 하지만 늘 시선은 그녀의 곁에 머물고, 그녀를 몰래 배려해 주는 인물.

주혜리(신혜선)

주차장 관리소 직원으로 하루에 16시간을 잠으로 보내고 기억의 대부분이 날아갔지만 별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인물.

미디어 N 서울의 아나운서 강주연을 짝사랑한다.

강주연(강훈)

해리가 근무하는 주차장이 있는 방송국의 아나운서다. 남중, 남고, 육사를 나와 FM 그 잡채이며 여자와 사랑에 거리를 두며 살고 있는 모태솔로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고처럼 찾아온 첫 키스와 함께 다가온 혜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의 적막한 세상에 즐거움이 찾아온다.


월화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상영회 후기

유어아너 후속으로 방영되는 월화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상영회에 운 좋게 다녀오게 되었다.

상영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팝콘과 콜라는 물론 해리에게 굿즈까지 증정했는데, 뽑기를 통해 나비 배지를 득템했다.

그런데 굿즈가 보기만 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상영회에서는 <나의 해리에게=""> 주연 배우인 이진욱, 신혜선 강훈 배우의 짧은 무대인사가 있었다.

강훈 배우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꽤 인상 깊게 봤는데 실물도 뽀얗고 많은 사람들 앞이라 긴장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하는 게 너무 귀여웠다.

 

평소에 신혜선 배우 연기도 좋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라 챙겨보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조삼달 그 자체라서 너무 좋았다.

여리여리해서 예쁘고 분위기 있는데 성격은 시원시원하고 밝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다음은 늘 나를 설레게 하는 멜로 눈깔의 소유자 이진욱 배우. 완전 잘생김 뿜뿜에다가 상남자 매력에 다들 홀려서 여기저기서 감탄 장난 아니었다.

 

팬 서비스도 너무 좋고, 실물이 진짜 잘생겨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화면이 그의 미모를 다 담지 못하는 느낌.

아.. 무대인사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았을 텐데. 집에 좀 늦게 가도 이진욱 얼굴을 조금만 더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구가 정화되는 시간이었다.


월화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1회 후기

상영회에서는 나의 해리에게 1회를 볼 수 있었다. 8년이나 만난 은호와 현오.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너무 흐뭇할 정도로 서로를 사랑했고 아꼈고,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해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8년이라는 시간을 뒤로 이별하게 되었다. 현오는 자신은 결혼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며 은호에게 이별을 선언했고, 그렇게 그들의 사랑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

그 후로 방송국에서 앙숙으로 지내는 두 사람. 하지만 방송국에서의 은호와 현오의 위치는 하늘과 땅이었고, 현오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계속해서 은호를 배려해 주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은호가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하려고 하자 방송 스케줄까지 바꿔가며 이를 방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대체 현오의 마음은 무엇인지 너무나도 궁금해졌다.

이진욱 신혜선 배우의 오랜 연인 케미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보기 좋았다면, 강훈 배우와의 케미는 너무나도 설레도 당황스러우면서도 떨리는 첫사랑 느낌이라서 또 다른 좋음이었다.

현오와 주연의 매력이 너무나도 다르고, 그 두 사람을 대하는 은호와 혜리는 또 다른 사람이기에 보면서 누구 하나를 선택할 수 없는 머리 아프지만 행복한 고민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의 해리에게="">를 쓴 한가람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다 외로워. 그러니 우리 모두 행복해지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하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인물들이 각자 상처를 가지고 있고 서로를 통해 치유를 해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 자체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은 데다가 영상도 예쁘고 음악들도 인상적이라서 보는 내내 시간이 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정지현 감독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나의 해리에게=""> 또한 마음속에 깊은 여운과 설렘을 남겨줄 로맨스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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